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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진영어 강사진_인문학 독서일지 - 2022년 8월 "데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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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7회 작성일 22-09-1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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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운 어른이 되어 가는 소년 싱클레어의 이야기
데미안을 통해 참다운 어른이 되어 가는 소년 싱클레어의 이야기.
한 폭의 수채화같이 아름답고 유려한 문체로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 감수성이 풍부한 주인공 싱클레어가 소년기에서 청년기를 거쳐 어른으로 자라가는 과정이 세밀하고 지적인 문장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진정한 삶에 대해 고민하고 올바르게 살기 위해 노력하는 데미안과 싱클레어의 깊이 있는 이야기.

@ 유진 "새는 알에서 나오기 위해 투쟁한다" 나를 찾아가는 길은 고통스러운 성장을 동반한다.
@ 소연 "나를 내면적으로 키워 준 것은 학식이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였다."
         나 자신속에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 내가 나 자신 안에 지니고 있는 힘에 대한 앎이 늘어나는 것.
         어른들에게도 필요한 성장소설이었다.
@ 연주 아브락사스와 알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학창시절 항상 또렷하게 나뉘어있던 선과 악의 경계선이 나이가 들고 여러가지 경험을 하면서 점점 모호해진다.
        그때 절대적인 선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지금에 와서는 악으로 보이기도 한다.
        개인의 개성이 강해지고 다양해질수록 사회는 점점 이분법적인 편가르기가 어려워진다. 
        싱클레어의 젊은 시절이 같은 10대때가 아니라 나이를 먹은 지금에 와서야 이해가 되니 이렇게 아이러니할수가...